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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뒤흔든 외계인 시신의 정체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등장한 미라…"페루서 발견" 전문가들, 약 3개월간 분석 진행…페루 문화부 주관 기자회견서 결과 발표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외계인의 시신'이라고 공개된 미라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법의학 및 고고학 전문가들은 리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계인 미라'에 대해 약 3개월에 걸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제의 미라는 지난해 9월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언론인이자 미확인비행물체(UFO) 전문가를 자처하는 호세 하이메 하우산은 청문회에 길쭉한 머리와 손가락 3개씩을 가진 작은 미라 2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는 "이 시신이 2017년 페루 나스카 인근의 모래 해안 깊은 곳에서 발견됐다"며, "약 .. 2024. 1. 15.
웨인루니 지금 뭐하나 했더니 2부리그 버밍엄 시티서 경질 웨인 루니 감독이 경질됐다. 버밍엄 시티는 2일(한국 시간) “구단은 웨인 루니 감독과 결별했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기대를 총족시키지 못했다. 따라서 이사회는 변화가 최선의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발표했다. 버밍엄 최고 경영자 게리 쿡은 “우리는 구단의 성공을 가져오는 데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웨인 루니 감독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공식 발표 전부터 루니 감독의 경질은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었다. 루니 감독은 지난 10월 버밍엄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는 “팀이 나아갈 방향이 있다”라며 “코치진과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 2024. 1. 4.
이탈리아 4년만에 중국 일대일로 탈퇴 이탈리아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사업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레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사실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3일 중국 정부에 일대일로 협정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코리에레 델라 세레의 첫 보도 이후 이탈리아 안사(ANSA), 로이터, AFP 통신도 정부 관계자의 확인을 거쳐 이탈리아가 중국의 일대일로에서 4년 만에 공식 탈퇴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아직 이탈리아와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탈리아는 2019년 주세페 콘테 총리 시절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2023. 12. 7.
근로자 월평균 월급 올라도 물가상승률이 더 높다 올해 9월까지 근로자의 월급이 전년대비 9만6000원 증가했다. 하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하면 4만2000원 감소했다. 월급 명세서는 '+(플러스)'를 나타내지만 쓸 수 있는 돈은 '-(마이너스)'란 소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1~9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1000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5%(9만6000원) 올랐다. 규모별로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52만1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만5000원) 증가, 300인 이상은 611만9000원으로 2.3%(13만8000원) 증가했다. 근로자에게 기쁜 소식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올해 3분기까지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