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켈라두스1 토성 위성 엔켈라두스에서 물기둥 외계 생명체 가능성 제임스 웹, 작년 11월 엔켈라두스서 관측 8월 새 관측에선 유기분자 탐지 기대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카시니호가 촬영한 토성 위성 엔켈라두스. 얼음으로 덮힌 지각 아래에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바다가 있다./NASA 토성의 위성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거대한 물기둥이 분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물기둥에는 생명에 필요한 유기분자도 있을 가능성도 있어, 외계 생명체 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31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Enceladus) 남극에서 우주로 뿜어져 나오는 1만㎞ 길이의 수증기 기둥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물기둥이 뻗은 것과 같다. 이번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천문학’.. 2023. 6. 1. 이전 1 다음